게토레이 인듀어런스 포뮬러 파우더
게토레이는 펩시콜라를 만들고 있는 PepsiCo에서 생산하는 스포츠 음료입니다. 가끔 중거리나 장거리 러닝을 할 때, 특히나 여름에 땀을 많이 흘릴 때 영양분의 부족으로 힘이 떨어지는 것을 많이 느끼곤 합니다. 젤 형태의 제품이 간단하고 들고 다니기도 쉽긴 하지만, 전문적으로 러닝을 하지 않는 저로서는 부담되는 가격이었습니다. 관련 제품들을 찾아 보던 중 게토레이에서 나온 인듀어런스 포뮬라 파우더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라톤 시합에서도 게토레이가 이 음료를 지원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게토레이는 지구력 운동 선수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새로운 포뮬러를 사용하여 만든 제품이 인듀어런스 포뮬러입니다. 눈에 띄는 것은 나트륨을 300mg으로 증가시켰는데, 이는 다른 일반적인 게토레이 포뮬러보다 더 많은 전해질을 함유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나트륨이외에도 경련을 돕기 위해 일반적인 게토레이 Thirst Quencher 라인보다 칼륨을 3배 (140mg) 더 추가했습니다. 인듀어런스 파우더 블렌드는 지구력 운동 선수가 힘든 훈련 세션이나 레이스 중에 성능을 유지하고 위장 불편의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제 생각으로 이러한 음료를 섭취할 때 주의 해야 될 점이 있습니다.
1. 설탕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서, 체중 증가를 유발하고 단맛에 대한 중독성이 생길 수 있습니다.
2. 높은 전해질의 함량이 심박수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습니다.
활동량이 적거나 운동을 하지 않고 자주 마시게 되면, 아무래도 건강에 좋지 않을 듯합니다. 하지만 운동 시에 필요한 전해질이나 탄수화물을 채워주기에는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파우더의 형태로 되어 있어서 양의 조절이 가능하고 낭비도 적습니다. 특히나 맛의 강도를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
오렌지 맛을 주로 주문하여 사용하는데 제 입맛에는 잘 맞는 편입니다. 다른 종류의 맛도 판매하고 있으니 사용해 보시고 좋아하는 맛으로 선택을 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30분이나 1시간 정도 러닝을 할 경우 필요한 탄수화물의 양은 약 30g 정도라고 합니다. 1회 제공되는 탄수화물의 양이 22g 정도 되니까 이 정도의 양이면 1시간 정도의 러닝에는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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